에픽게임즈코리아는 13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8.10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토너먼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말썽꾼 듀오 컵’ 토너먼트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시작 전 온라인 예선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3월 16일과 17일에 개최되며,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 3,000만 원)는 모든 지역 우승자에게 분배된다.
‘말썽꾼 듀오 컵’에 참여하고 싶다면, 3월 16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솔로 또는 듀오 건틀릿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해 글로벌 상위 3% 안에 진입해야 한다. 1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으며, 2라운드는 1라운드 상위 3,000명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기간 한정 모드 ‘도주’가 다시 열린다. 보석을 찾아 가장 먼저 도주 차량으로 가져간 플레이어가 매치에서 승리한다.
크로스 플레이 매치메이킹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선 Xbox One과 PS4가 통합됐으며, 그간 Xbox One과 PS4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했던 닌텐도 스위치도 모바일 사용자와 매칭된다. 크로스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허용해야 한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4월 13일부터 매주 100만 달러 상금을 걸고 시작되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온라인 예전의 전초전으로 ‘말썽꾼 듀오 컵’이 진행된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기간 한정 모드 ‘도주’의 재오픈을 포함해 다양한 업데이트도 진행됐으니 ‘포트나이트’를 더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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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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