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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당뇨관리, 한국게임학회 오픈 세미나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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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학회 오픈 세미나 (사진출처: 온오프믹스 공식 페이지)

한국게임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기능성게임 오픈 세미나를 연다.

한국게임학회 기능성게임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과 안태홍 교수는 당뇨관리를 위한 기능성게임 ‘롤리 폴리 160’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롤리 폴리 160’은 당뇨 자가관리 앱(android)으로, 카드, 퀴즈, 터치 게임을 당뇨 교육에 활용해 환자들이 효율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진은 당뇨병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사용실험을 통해 당화혈색소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당뇨병 관련 지식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탈락률이 40%에 이르는 동종 앱과 달리 82.2%에 달하는 사용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강연 이후에는 보드게임 기업 매직빈게임즈와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Play with'가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 참석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참가비 1만원)은 온오프믹스(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연 참석과 강연 및 네트워킹 참석을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픈 세미나의 강연 자료 및 한국게임학회 기능성게임연구회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Beyond Serious 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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