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개 강연 열린 넥슨 'NDC 2019', 참관객 2만 명 넘었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19.04.29 14:38

▲ 2만 명 이상 참관객이 몰린 NDC 2019 현장 (사진제공: 넥슨)

국내 최대규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019)'가 26일 막을 내렸다.

넥슨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열린 NDC 2019 현장에서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비주얼아트, 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5개 강연이 열렸으며, 누적 참관객 수는 2만 457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기조강연에서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PD가 과거 '마비노기' 개발 경험과 실패담을 공개하며, 과거 기록 공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넥슨 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게임사에서 실무 개발을 맡고 있는 다양한 연사가 참여해 업무 과정에서 쌓은 지식을 공유했다.

넥슨 관계자는 "NDC를 빛내주시고 채워주시는 분들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고록 앞으로도 NDC를 더욱 알차고 즐거운 지식공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DC는 2007년 넥슨 비공개 사내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로 발전한 행사로, 폭넓은 분야의 시행착오와 노하우 정보를 공유하며 게임업계 동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류종화 기자 기사 제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자 페이지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