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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매출 24% 감소, 하반기 신작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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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웹젠 (사진제공: 웹젠)
▲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웹젠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10일, 자사의 2019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웹젠의 1분기 매출은 41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이 같은 하락세에는 신작 부재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웹젠은 지난 3월 11일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를 출시했으나 분기 말에 출시돼 1분기 기여도가 다소 적었다.

웹젠은 하반기 신작 게임들이 출시될 때까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 방어에 우선하면서 퍼블리싱 신작 확보와 자체 게임개발 프로젝트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여러 개발사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이며, 사업일정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작을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 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를 중심으로 주요 개발진들을 배치해 신작 게임개발 프로젝트도 늘려가고 있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게임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여러 사업에서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넓히고, 자사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면서 이에 대응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에 바로 출시할 수 있는 게임들을 다수 확보해 매출원으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개발 프로젝트들을 공고하게 준비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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