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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게임 '트릭아트 던전' 日 유료 게임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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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릭아트 던전' (사진제공; 지원이네 오락실)
▲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릭아트 던전' (사진제공; 지원이네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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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디 개발팀 지원이네 오락실이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 '트릭아트 던전'이 일본 구글 플레이 유료 게임 순위 4위, 국내 구글 플레이 유료 게임 3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트릭아트 던전'은 착시 현상을 이용해 진행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카메라를 돌려 무서운 적을 단순한 그림으로 변하게 하거나, 까마득한 절벽에 다리를 만들고, 거울에 비춘 모습을 현실로 바꾸는 등 기발한 트릭아트를 이용해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1~2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일본 최대 인디게임 행사 '비트서밋 7 스피리츠'에 출전해 호평을 받았다. 일본 현지 미디어들에서 해당 게임을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화제를 모아, 4일 기준 일본 구글 플레이 유료 게임 4위로 순위를 급상승시켰다. 이 게임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 게임에서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이네 오락실 한상빈 대표는 과거 게임메카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뿐 아니라 스팀에서 해외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최근 루키가 많이 줄어든 인디게임 업계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힌 바 있다.


착시를 이용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사진제공: 지원이네 오락실)
▲ 착시를 이용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사진제공: 지원이네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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