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크로스파이어’가 콘솔에 진출한다. 첫 기종은 Xbox One이다. ‘크로스파이어’ 콘솔 버전이 2020년에 등장할 예정이다.
MS는 9일(현지 기준) 열린 자사 E3 2019 브리핑을 통해 ‘크로스파이어’ 콘솔 버전을 첫 공개했다. Xbox 필 스펜서 총괄은 ‘크로스파이어’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6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부분유료화 게임이다”라고 소개했다.
‘크로스파이어’ 콘솔 버전 타이틀은 ‘크로스파이어 X’다. 첫 공개 영상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목해볼 점은 MS와 국내 온라인게임의 접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MS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 ‘검은사막’ Xbox One 버전을 출시하며 PC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과 Xbox One과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중 ‘배틀그라운드’에 대해 MS는 작년 2월에 진행된 2017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Xbox One 게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한국 게임과 손을 잡으며 좋은 경험을 얻은 MS가 이번에는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는 ‘크로스파이어’ 콘솔 버전을 빠르게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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