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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자녀 걱정되시나요? 부모 위한 강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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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함께 게임문화 TALK!!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에서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9 보호자 게임 리터러시 교육 ‘다함께 게임문화 TALK!! Concert'를 진행한다.

리터러시란 매체 및 대상에서 정보를 얻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게임문화 강연 ▲게임과몰입 진단 및 상담 ▲음악·체육 교육 ▲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문화 강연에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가 '게임은 아이의 머리를 어떻게 만들까?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주제로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강연힌다. 이어서 '교육, 게임처럼 즐겨라'를 쓴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김상균 교수가 "또 게임하니? 뭐가 되려고 그래! 게임 속에서 미래를 찾는 아이들“을 주제로 게임에 열중하는 자녀들이 꿈꾸는 미래의 자기 모습과 함께 디지털 세대인 자녀들과의 소통법에 대해 알린다.

이어서 게임과몰입 예방치유를 위해 개발된 자가진단앱을 통해 현장에서 본인의 게임과몰입정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자신 또는 가족의 걱정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체육 교육은 본인의 게임 이용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힐링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게임과몰입 예방치유 문화예술(음악,체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게임 체험존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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