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5편에 각 3,000만 원, 서울시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모집 시작

/ 3
▲ 2019 제 2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2019 제2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QA와 크리에이터 연계 영상 제작·홍보 등을 지원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하는 SBA의 게임 지원사업이다.

하반기 '제2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최우수 작품을 5편 선정하여 제작지원금 각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개발 중인 게임 테스트 및 진단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제1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여기업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기존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효율화하였으며, 게임성 위주로 심도 있는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진단키트(Kit)를 활용한 전문 진단위원회의 서면 진단 결과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참가기업은 서울 게임콘텐츠센터 회원사 DB로 등록된다.

진단키트는 기획력, 개발역량, 건전성, 상용화가능성, 독창성 등 카테고리별 10개 내외 항목으로 구성된다. SBA는 진단키트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단 키트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단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5개사에는 ▲편당 3,000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지원 ▲QA 및 소프트런칭 마케팅 등이 제공된다.

5개 최우수 콘텐츠 개발사를 포함 서면 진단을 통과한 우수 개발사 15개사에는 Level-Up 경쟁력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QA 지원 ▲소프트웨어(라이선스) 및 테스트베드 지원 ▲플랫폼 및 퍼블리셔 등과 연계한 세미나와 비즈매칭을 통한 네트워킹 지원 ▲ VC 등 전문가 투자 및 피칭 멘토링이 가능한 SBA 투자 패스트트랙 참가자격 부여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Jump-Up' 집중 홍보지원은 진단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수 게임으로 검증된 기업들이 콘텐츠 출시 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1인미디어 및 방송매체 등과 연계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지원 ▲소프트런칭 지원 ▲제작발표회 개최 지원 ▲보도자료 배포 및 인터뷰 ▲우수게임 시상식 후보 추천 등을 제공한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성장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1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회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사업에 힘써 우수한 인디게임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 제2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BA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산업진흥원 게임산업팀(02-2124-2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