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이 끝났다. 우승의 영광은 샌프란시스코 쇼크(San Francisco Shock)가 차지했다.
국내 시간 기준 9월 30일(월) 새벽 4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밴쿠버 타이탄즈(Vancouver Titans)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우승상금 110만 달러(약 13억 2,000만 원)와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대회 종료 후 발표한 그랜드 파이널 MVP에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ChoiHyoBin' 최효빈(돌격)이 선정됐다. 작년 ‘Profit’ 박준영(런던 스핏파이어) 선수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한국인 MVP 등극이다.
준우승에 머문 밴쿠버 타이탄즈는 상금 60만 달러(약 7억 2,000만 원)를 차지했다. 전원 한국인 라인업으로 올 시즌 오버워치 리그에 진출한 밴쿠버 타이탄즈는 시즌 내내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전 세계 오버워치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은 각 팀이 돌아가며 자신의 홈 경기장에서 다른 팀들을 초청해 여러 차례의 경기를 진행하는 ‘홈스탠드(Homestand)’ 방식을 도입한다. 또한 각 지역 팬들의 경기 관람 및 응원에 최적화된 스케줄로 매주 주말 시합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은 2020년 2월 9일(일), 뉴욕 엑셀시어(New York Excelsior)와 댈러스 퓨얼(Dallas Fuel) 홈 경기장에서 시작된다. 또한 오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는 2020 시즌 팀 로스터 구축을 위한 이적 기간(Signing Window)이 열린다.
한편, 오는 10월 9일(수)에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세계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오버워치 공식 국제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Gauntlet)’이 상암동에 위치한 e스타디움 기가 아레나에서 개막한다.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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