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오버워치'가 게임 내 한국형 콘텐츠인 ‘꽃가마 D.Va’로 게임업계 최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복사랑' 감사장은 한복을 다각도로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상으로, 지난 5일 문체부 김용삼 차관 및 문체부 관계자, 한복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속 ‘꽃가마 D.Va’ 스킨을 통해 한복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게임업계 최초로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가수 방탄소년단, 방송인 김가연,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우나영 작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등 6명이 수상했다.
본 시상식에는 한국인 개발자로 ‘꽃가마 D.Va’ 스킨 제작에 기여한 이학성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대표로 참여했다. 그는 “오버워치 개발팀을 대표해 ‘한복사랑’이라는 의미 있고, 값진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한국인 아티스트로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 게임을 통해 계속해서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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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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