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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계약 사과한 스틸에잇, 그리핀 선수 계약서 일괄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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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에잇이 발표한 새로운 입장문 (사진출처: 스틸에잇 공식 홈페이지)
▲ 스틸에잇이 발표한 새로운 입장문 (사진출처: 스틸에잇 공식 홈페이지)

스틸에잇이 공식적으로 현 선수들과의 계약서를 일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거취가 불분명했던 몇몇 그리핀 선수들이 FA (Free Agent,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풀리게 됐다.

스틸에잇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 그리핀 사태에 대한 새로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리핀은 지난 10월 '씨맥' 김대호 전 감독의 폭로로 인해 '카나비' 서진혁 불공정 계약 논란과 솔로랭크 어뷰징 의혹 등에 휩싸였다. 최근 이와 관련된 조사 결과와 징계 수위 등이 발표되며 최종 결과가 발표됐으나, 반대 여론에 힘이 실리며 사태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등장할 만큼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입장문에 따르면 스틸에잇은 현재 선수들과의 불공정 계약 문제와 부당한 권리 행사라는 문제에 대해 사과의 의미를 밝히며, 이에 따라 종목을 막론하고 그리핀과 계약한 선수들의 모든 계약서를 파기했다고 전했다. 스틸에잇은 "그동안 스틸에잇과 팀 그리핀이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려 깊은 관계로 계약을 맺지 못했던 점에 대해 팬 여러분과 소속 선수들, 모든 e스포츠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계약을 원하는 선수는 불공정한 조항을 삭제한 새로운 계약서를 갱신했으며, FA를 요구한 선수들은 의사를 존중해 FA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틸에잇은 "그동안 잘못된 관행으로 맺은 계약서를 모두 파기하고, 팀 그리핀 선수와 불공정한 내용을 바로잡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쵸비', '리헨즈', '도란'의
▲ 그리핀은 '쵸비', '리헨즈', '도란'과 계약을 종료했다 (사진출처: 팀 그리핀 공식 트위터)

실제로 26일, 새벽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그리핀 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란' 최현준,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들은 FA 신분으로 풀리게 됐으며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새로운 팀과 계약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 세 선수 외에 다른 선수들과 관련된 소식은 별도로 전달되지 않았다. 

한편, LCK 운영위원회 측은 현 그리핀 사태에 대해 내부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메카의 질문에 "서진혁 선수에 대한 계약 문제라던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분명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전반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당 부분에 대한 추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논의가 사태에 대한 전면 재조사인지, 징계 및 처분 수위 조절인지, 위법 의혹을 받는 사항들에 대한 수사 의뢰가 포함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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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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