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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률 11%, 게임위 부산시장 표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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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장애인 일자리창출 성과보고회 현장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장애인 일자리창출 성과보고회'에서 부산광역시장 기관 표창과 부산광역시장 개인 표창을 받았다.

게임위는 작년 4월,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PC 또는 스마트폰을 쓸 수 있다면 장애인도 일할 수 있는 '게임물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했다.

이에 게임위는 2019년 자체등급분류 게임 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부산 지역 청년장애인 10명을 신규 채용했고, 그 결과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11.02%를 달성해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4%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채용 후에도 휠체어용 등받이, 시각장애인용 손목시계 등 보조기기 지원과 휠체어를 고려한 업무공간 구성, 장애인 화장실 확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늘렸다. 그 결과 게임위는 수상기관 중 단독으로 기관과 개인 부분에서 표창을 받았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임직원 모두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이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상생 및 경제성장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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