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봄 출시 예정이었던 오픈월드 좀비 액션 게임 '다잉 라이트 2'가 출시일을 미정으로 무기한 연기했다.
다잉 라이트 2를 개발 중인 테크랜드의 파웰 마쉐카(Pawel Marchewka) CEO는 21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게임 출시 일정 연기를 발표했다. 파웰 CEO는 "약속한 품질의 게임을 내놓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며 "애석한 소식을 전해드린 점 사과드리며, 다음 달 중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다잉 라이트 2는 2018년 E3 게임쇼에서 처음 공개된 오픈월드 액션 게임으로, 전작에서 15년이 지난 시대를 그린다. 여전히 좀비 사태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전염병의 영향력이 더 커져 인류 공동체는 상당 부분 와해됐다. 이에 제한된 자원을 두고 지속적으로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생존자들의 무장 역시 전작에 비해 낡고 조잡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한정된 자원을 도시를 위해 사용할 지 개인의 생존을 위해 사용할 지 결정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 그들을 동료로 삼을 지, 맞서 싸울지를 선택해야 한다. 게임 스토리 작가진은 전작의 3배 규모로, 그 중에는 폴아웃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크리스 아벨론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다잉 라이트 2의 새로운 출시일 및 향후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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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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