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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 시리즈 X 전세계 동시 발매가 목표

▲ Xbox 시리즈 X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현 세대는 물론 연말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콘솔에 대한 전망도 어둡게 하고 있다. 올해 소니와 MS는 각각 PS5와 Xbox 시리즈 X를 발매할 예정인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출시 시기 자체가 밀리거나 지역별로 기기 발매에 차이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MS Xbox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 부사장은 Xbox 시리즈 X 출시 일정을 지역별로 차이를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전세계에 기기를 동시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일 해외 게임 전문지 IGN와 1시간 분량의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Xbox 시리즈 X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했으며, 여기에는 출시 계획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포함되어 있다.

필 스펜서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형 콘솔 출시가 올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에 대비한 플랜B가 있는지’와 ‘지역별로 출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 중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러한 플랜B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와 같은 것을 진행하는 것도 망설이게 될 것”라고 밝혔다.

새로운 콘솔을 출시함에 있어서 그는 지역별로 일정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Xbox One을 통해 체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에 따라 출시가 지연되는 것이 얼마나 큰 타격을 주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일본에 갈 때마다 Xbox One을 현지에 9개월이나 늦게 출시했던 것이 생각날 정도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Xbox One은 북미와 유럽에는 2013년 11월에 출시됐으나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는 2014년 9월에 나왔다. 이는 당시 경쟁 제품이었던 PS4보다 반 년 이상 늦은 일정이었다. PS4보다 한 발 늦은 행보는 초기 콘솔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필 스펜서 부사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른 지역 반응을 바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30년 전과 달리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 무엇이 출시되었는지 다 알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면 MS는 Xbox 시리즈 X를 전세계에 동시에 출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는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Xbox One 상위 버전 Xbox One X의 경우 한국에도 글로벌과 동일한 2014년 11월 7일에 나왔기에 Xbox 시리즈 X 역시 동시 발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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