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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새 사무실로 이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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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문화재단 개소식 현장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은 14일 오후 3시 본점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전한 본점은 서초구 방배동에 있다.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게임과몰입힐링센터, 게임이용자보호센터, 게임과학포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등 유관기관 및 협단체와 넥슨, NHN,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기금사가 참석했다. 누적 기부금이 각각 50억 원을 넘어선 넥슨코리아와 엔에이치엔에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재단은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과 상담, 진단 및 치유의 전 과정이 제공되는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전국 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게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용확인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게임시간선택제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게임학술포럼을 운영하며 게임 관련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게임 문화 공모전을 통해 게임문화 진흥 기반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고보조금 사업으로는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와 함께 게임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음악, 체육 등 대안적 활동을 제시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들의 자발적 기부를 기반으로 출범한 재단은, 2014년 지점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를 부산에 설립하고, 2016년 게임이용자보호센터를 설립하는 등 게임업계의 대표적 공익·문화재단으로 성장해 왔으며, 게임이 국민적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 이용문화 기반 조성을 통해 게임관련 문화산업 발전과 국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됐다. 특히 게임과몰입 예방과 게임문화 진흥에 역점을 두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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