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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디자인, 소니 차세대 콘솔 'PS5' 본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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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5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많은 이들이 손꼽아 고대하던 소니 차세대 콘솔기기 PS5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PS5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PS5 실제 모습과 각종 액세서리 등을 공개했다. PS5는 2019년 처음 개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스펙이나 개발 킷, 심지어는 컨트롤러인 듀얼센스까지 공개되는 와중에도 본체 실물 이미지가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애간장을 태운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PS5는 전반적으로 각진 형태를 띄고 있던 PS4와 달리, PS3처럼 유선형 몸체를 지니고 있다. 중앙에 있는 검은 기둥을 하얀색의 천이 감싸고 있는 듯한 형태가 인상적이다. 크기는 PS4와 거의 비슷하다. 뒤쪽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흰색 케이스 안쪽에는 소니 로고가 적혀 있다. PS5를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 LED가 검은색 본체 안쪽에서 은은하게 빛난다.

PS5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하나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형 모델이며,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없앤 디지털 에디션 모델이 있다. 디지털 에디션은 기능이 간소화된 만큼 값도 싸고, 두께도 일반형 모델에 비해서 약간이나마 얇다.

▲ 흰색 천이 검은색 본체를 감싼 듯한 유선형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 흰색 총 안쪽의 질감이 특이하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LED가 안쪽에서 은은하게 빛난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 LED가 안쪽에서 은은하게 빛난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PS5는 일반판과 디지털 에디션 두 개로 출시된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 PS5는 일반판과 디지털 에디션 두 개로 출시된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각종 액세서리도 함께 공개됐다. 듀얼센스를 최대 2개까지 충전할 수 있는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와 PS5로 각종 미디어를 시청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 3D 사운드 환경을 지원하는 무선 헤드셋과 HD 카메라 등이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것들이다. 모든 기기들이 PS5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흰색과 검은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PS5는 올해 연말에 출시된다. 가격과 정확한 출시일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듀얼센스 충전 스테이션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 무선 헤드셋(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HD 카메라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 HD 카메라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리모트
▲ 미디어 리모트 컨트롤러 등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출처: PS5 디지털 쇼케이스 생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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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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