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 출시가 예정돼 있는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에 대한 상세 정보가 올 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A 앤드류 윌슨 CEO는 2일(현지시간), 자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배틀필드 신작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틀필드 신작에 대해 대규모 군사전으로 회귀함과 동시에 PS5와 Xbox 시리즈 X/S 현세대 콘솔 플랫폼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 전례 없는 수준의 크고 몰입감 있는 전투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작에서는 건물 등 오브젝트 파괴 요소와 함께 전작에 등장한 상징적 요소가 모두 도입된 대규모 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아직까지 배틀필드 신작 발표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 봄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와 함께 서구권 FPS 양대산맥으로 꼽혔으나, 지난 2018년 출시된 배틀필드 5가 발매 당시 게임 외적인 논란을 낳음과 동시에 지난해 6월에는 사후지원까지 중단하며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말 출시될 배틀필드 신작이 이 같은 평가를 뒤집고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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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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