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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K22, 새로운 방식의 사운드 트랙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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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K22의 새로운 사운드 트랙 (사진제공: 2K)

2K가 5일,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차기작 NBA 2K22의 사운드트랙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게임 내 시즌과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개되며, 에이치(Aitch),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 거너(Gunna),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사위티(Saweetie), 스켑타(Skepta), 스미노(Smino),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이 제공된다.

사운드트랙은 퍼스트 프라이데이 방식으로 확장되며 이 기능은 기존의 선곡 방식과 달리 매 시즌 첫 번째 금요일마다 사운드트랙에 신곡이 지속적으로 더해져 일 년 내내 새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업데이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해 플레이어의 음악 감상을 돕고,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NBA 2K 시리즈의 음악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듀서 시리즈가 도입된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비츠 팩이 추가된 후 비트 위에 가사를 더하고 녹음할 수 있다. 

앨피 브로디(Alfie Brody) NBA 2K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농구와 음악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NBA 2K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수년 동안 2K는 음악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왔으며, NBA 2K22에서도 이어진다. 올해는 미발매 트랙과 새로운 아티스트, 팬들의 참여 및 비디오 게임 역사에 확고한 자리를 다질 수 있는 기회까지 모두 완비된 사운드트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ey) 파트너십 및 라이센싱 시니어 매니저는 “NBA 2K는 비디오 게임 사운드트랙의 하나의 표준이 되어왔다”며 “올해는 플레이어들이 놀라운 음악을 공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음악으로 실제 농구 문화와 게임을 한층 더 결합해 나가고, 유명한 아티스트만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BA 2K22는 9월 10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로 출시되며, 공식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출시 시점 및 그 이후의 모든 음악을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NBA 2K2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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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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