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프로젝트가 29일(현지 기준) 자사 2021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자사 대표작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해 신규 확장팩을 개발 중이라 밝혔다.
기존에도 CD프로젝트는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팩을 준비 중이라 밝혔고, 이번에 재차 언급하며 계획에 변동이 없음을 전했다. 확장팩에 담기는 구체적인 콘텐츠 및 출시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공개한 인력 배분 그래프를 보면 작년 말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확장팩에 투입하는 인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사이버펑크 2077 지원 및 현세대 콘솔 버전 제작에도 적지 않은 인력을 투입했음을 알 수 있다. CD프로젝트는 실적발표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팩 제작과 함께 내년 1분기에 PS5. Xbox 시리즈 X/S 버전과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PS5, Xbox 시리즈 X/S 버전도 개발 중이며 내년 2분기에 출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CD프로젝트는 지난 10월에 인수한 더 모랄레스 플루드(The Molasses Flood)가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 전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이 개발사는 작년에 출시한 드레이크 할로우(Drake Hollow) 등 생존 게임 제작사로 이름을 알렸다. CD프로젝트 인수 후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3분기에 CD프로젝트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8% 늘어난 1억 4,446만 즈워티(한화 약 414억 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0% 감소한 1,634만 즈워티(한화 약 47억 원)에 그쳤다. 매출 증가에도 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CD프로젝트는 사이버펑크 2077 업데이트 및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 제작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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