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인텔과 '앤빌' 글로벌 마케팅·기술협력 MOU 체결

액션스퀘어는 24일, 인텔과 자사 신작 ‘앤빌(ANVIL)’의 마케팅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협업을 통해 CPU와 그래픽 관련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일 앤빌을 스팀(앞서 해보기)과 Xbox(게임프리뷰), Xbox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한 바 있으며, 출시 이후 긍정적인 유저 반응으로 서버 2배 증설, 앞서 해보기 부문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3D 탑다운 슈팅 액션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스팀과 Xbox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저분들께 고퀄리티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사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앤빌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클라이언트 XPU제품 및 솔루션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액션스퀘어와의 제휴를 계기로 앤빌 이용자들에게 인텔의 CPU 및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