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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칼페온: EP2 통해 용의 후손 ‘드라카니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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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칼페온: 에피소드 2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 검은사막 칼페온: 에피소드 2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26일,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에피소드 2’를 개최했다. 이번 칼페온 연회는 펄어비스가 매년 진행해 온 유저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진행된 칼페ON 연회에서 이용자들에게 못다 한 이야기들과 앞으로의 검은사막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회차인 이번 간담회 또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총 9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이번 ‘칼페온: 에피소드2’는 지난 간담회에서 공개했던 신규 클래스 공개를 비롯,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될 콘텐츠를 선보였다.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 업데이트 이후 스토리 연출 및 컷신 강화 등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24번째 신규 클래스, 용의 후손 ‘드라카니아’

이번 연회의 핵심 발표는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공개였다. 드라카니아는 24번째로 선보여지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로, 지난 연말 ‘칼페온 연회’에서 실루엣만 공개된 바 있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과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를 사용한다. 여기에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 게이지를 모아 힘이 실린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칼페온: 에피소드 2에서는 본격적인 모습 공개와 함께 스킬 및 사냥 시연 영상도 선보였으며, 화려한 스킬의 모션 캡쳐 과정과 스킬 및 캐릭터를 더욱 화려하고 돋보이게 하는 이펙트 팀의 제작 영상과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드라카니아’는 3월 30일 전 국가 사전 생성을 거쳐 4월 6일 새로운 시즌과 함께 업데이트 예정이다. 

24번째 신규 캐릭터, 용의 후손 '드라카니아' (사진제공: 펄어비스)
▲ 24번째 신규 캐릭터, 용의 후손 '드라카니아' (사진제공: 펄어비스)

칼페온: 에피소드 2를 통해 스킬 시연 영상 및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 칼페온: 에피소드 2를 통해 스킬 시연 영상 및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청각적 재미를 살릴 음악 관련 콘텐츠 추가

펄어비스는 음악 감상 서비스인 ‘펄어비스 뮤직 채널’도 소개했다. 펄어비스 뮤직 채널은 검은사막을 비롯,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곳에서는 취향에 따라 곡을 재생 목록화 할 수 있는 개별 트랙 영상, 각 대륙, 테마 별로 분류된 1Hour 영상,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영상, 사운드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류휘만 음악감독은 채널을 소개하며 “펄어비스의 게임을 사랑해주는 유저들이 온라인 상에서 펄어비스의 음악 및 사운드 콘텐츠를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채널의 제작 목적을 밝혔다.

‘오디오 리마스터 2’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이는 2018년 진행한 ‘오디오 리마스터’에 이은 두 번째 음악 관련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곡들을 대거 추가하고 일부 지역의 음악을 수정해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내 전 지역 음악을 새 단장할 예정이다. 음악 재생 시스템도 업데이트해 대륙별로 크게 다섯 가지의 지역 성격을 구분해 성격에 맞는 음악을 재생하도록 개편한다. 일반 필드, 어둡고 긴장된 분위기의 필드, 일반 사냥터, 격렬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사냥터, 마을, 도시 등의 안전지대 등 다섯 개의 분류에 맞춰 음악이 재생 돼 게임 플레이 중 DJ가 선곡한 여러 음악을 들려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투 지역에서는 이용자의 긴장감 유지를 위해 전투 음악이 쉬지 않고 메들리 형태로 나오도록 변경한다. 또, 벨리아, 칼페온과 같은 검은사막을 상징하는 지역의 대표 음악은 랜드마크 음악 형태로 지역 도착 시 첫 곡으로 대표곡이 재생되도록 설정한다. 또 지난 오디오 리아므터에서 사라진 말 탑승 음악도 부활한다. 류 감독은 “검은사막에서 선보이고 싶은 음악 프로젝트가 한 가지 더 있는데 현재는 말씀 드릴 수 없고 향후 검은사막 관련 발표회에서 프로젝트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오디오 리마스터 2’는 4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 펄어비스 뮤직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유저 편의성 고려한 인게임 콘텐츠

게임 내적으로는 모험의 시작을 함께하는 ‘발레노스’ 지역 컷신을 추가해 연출을 강화한다. 지난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된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시작 시 확인할 수 있던 다양한 컷신과 NPC 대사를 발레노스 지역에서도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NPC 리마스터도 선보여 컷신 작업과 관련된 NPC들의 외형 퀄리티를 높인다. 이 리마스터는 기존 콘텐츠에도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처음 검은사막을 접하는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일레즈라 오프닝 튜토리얼’을 추가한다. 신규 이용자는 튜토리얼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작법을 익히고 장엄한 연출을 경험하며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 튜토리얼은 검은사막 모험 중심에 서 있는 ‘일레즈라’로 하여금 보다 직관적으로 검은사막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기한 콘텐츠는 4월 6일 드라카니아와 함께 동시에 업데이트 된다.


NPC의 외형과 함께 그래픽을 리마스터했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 NPC의 외형과 함께 그래픽도 리마스터했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외에도 펄어비스는 칼페온 지역에 엘비아 지역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난이도의 사냥을 즐기게끔 했고, 기존 유저들이 사냥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냥터 정보 UI도 개선했다. 또 ‘개인 전용 사냥터’를 업데이트 해 앞으로는 누구나 하루 1시간 동안 개인 전용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기에 ‘유물’과 ‘광명석’ 전용 가방 추가를 예고해 인벤토리 부담을 낮춰 조합과 세팅의 즐거움은 살리고 가방의 부족함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본 가방과 별도로 반영되며 세트 효과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제작 중이다.

마지막으로 ‘끝없는 겨울의 산’ 콘셉트 신규 의상을 모든 클래스 버전으로 준비 중이며 중범선 신규 스킨도 공개했다. ‘비상, 점진, 균형, 용맹’ 각 중범선 특색에 맞춰 4종의 스킨을 개발하고 있다. 중범선 스킨은 바다의 계절감을 살려 여름 즈음 출시할 예정이다.

▲ 사냥터 정보 UI를 개선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엘비아 지역 또한 변화한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 여기에 칼페온 지역에도 엘비아 지역이 추가된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끝없는 겨울의 산' 콘셉트 의상은 전 클래스를 대상으로 준비 중이다 (사진출처:
▲ '끝없는 겨울의 산' 콘셉트 의상은 전 클래스를 대상으로 준비 중이다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신규 범선 스킨은 5월 중 업데이트된다 (사진출처:
▲ 신규 범선 스킨은 5월 중 업데이트된다 (사진출처: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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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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