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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해외파 지도자 '아이린' 허영철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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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 허영철 감독이 농심 레드포스 감독으로 선입됐다 (사진제공: 농심 레드포스)

농심 레드포스는 ‘sBs’ 배지훈 감독의 후임으로 ‘아이린’ 허영철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했다. 허 감독은 이번 2022 LCK 서머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아, 2024년까지 3년 간의 계약을 통해 팀의 장기적인 그림을 함께 그려갈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허영철 감독은 2012년 ‘템페스트’에서 원거리 딜러로 데뷔하여 ‘제닉스 스톰’ 등을 거쳐 2년 간 선수로 활약하였다. 이후 2017년 유럽 지역 팀 바이탈리티에서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한 허 감독은, 북미의 ‘CLG’, ‘이블 지니어스’,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슈퍼 매시브’ 등 세계 각지의 팀들을 거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이러한 6년 간의 지도자 커리어에서 리그 우승 3회와 준우승 1회의 기록을 거두었다. 또한 월드 챔피언쉽 2회 진출은 주목할 만한 업적이다. 체계적인 분석 지도 능력과 선수단을 승리를 위해 집중시키는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라는 장점으로 많은 지역에서 베스트 코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허영철 감독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내실 있는 지도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감독이다. 올해 목표하는 월드 챔피언쉽 진출을 이루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이 만족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충분히 펼쳐 나가 주실 능력 있는 분이라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허영철 감독은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다 세계 최고의 리그 LCK, 그리고 그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의 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소중한 기회인 만큼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팬들에게 멋진 경기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허영철 감독의 선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4월 선수단 소집 이후 워크샵으로 팀워크를 강화하고 서머 시즌 준비를 위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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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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