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와 비슷한 경지, 모던 워페어 2 리부트

지난 3일,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얼티밋 팀’ 티저를 통해 큰 반향을 몰고왔다. 프라이스, 가즈, 고스트, 소프 등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핵심을 관통하는 네 캐릭터와 멕시코 특수부대 일급 요원 ‘알레한드로 바르가스’를 공개하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가 공개할 새로운 스토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렸다.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2 리부트 캠페인에서는 복귀한 영웅들이 새로운 연합팀을 구성하고 유럽, 아시아 및 미주 등 세계 곳곳을 넘나드는 임무를 수행한다. 캠페인은 수중 전투가 포함된 근해 공방전, 적 거점 위 9,000미터 상공에서 시작되는 습격 임무, 어둠 속과 밝은 지역 모두를 지나야 하는 고위험 침투 임무 등 다양하고도 색다른 임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작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게임 엔진을 한층 가다듬어 선보인다. 사실적인 음향과 광원, 그래픽 효과 등을 활용해 영화같이 펼쳐지는 캠페인을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또, 한층 진보한 AI를 통해 캠페인과 스펙 옵스 협동전에 등장하는 아군과 적군 모두가 전투 및 엄폐 기동 등의 전술적 행동을 구사해,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킨다.

캠페인을 끝마친 뒤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스펙 옵스 협동전’도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협동전을 통해 2인 분대에 합류해 한층 진화된 특수 작전에 뛰어들어 전술 중심의 스펙 옵스 협동 모드를 통해 팀 빌딩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배경의 다국적 요원들과 만나 겨루는 ‘멀티플레이어’에서는 다채로운 무기로 폭넓은 전장과 모드를 탐험할 수 있다. 더욱 폭넓은 맞춤 요소를 제공하도록 개편된 총기 개조(Gunsmith) 시스템을 비롯,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및 이를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방식들을 제공함으로써 출시 첫 날부터 모든 수준의 플레이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모던 워페어 2는 출시 이후로도 신규 전장, 모드 및 초대형 이벤트 등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모던 워페어 2 리부트 출시일에 맞춰, 현재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또한 ‘콜 오브 듀티: 워존 2.0(Call of Duty: Warzone 2.0, 이하 워존 2.0)’으로 개편된다. 개편된 워존 2.0은 모던 워페어 2의 세계관을 확대해 나가며 매끄럽게 연결된 게임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던 워페어 2 및 워존 2.0은 출시 첫 날부터 안티치트가 적용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오는 10월 28일,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를 통해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음성 및 텍스트 한국어 번역 버전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