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게임 전시회 '인디크래프트'는 지난 24일부터 독일퀄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에 올해 행사 TOP 50 타이틀을 전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인디크래프트'는 국내 우수한 인디게임 육성과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작한 2017년 이래, 첫 글로벌 진출을 통해 인디크래프트를 알리고, 가상게임쇼를 통한 인디게임 홍보에 초첨을 맞췄다.
올해 전시작 TOP 50은 인디크래프트에서 선정된 우수 인디게임이다. 주요 타이틀은 ▲지난 6월 스팀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조선 사이버펑크 플랫포머 '산나비' ▲ 3D 공간에서 숨겨진 요소를 찾아내는 퍼즐 게임 '파인드 올' ▲ 주막, 주모 등 한국적인 요소를 채택한 방치형 게임 '주모키우기' ▲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강한 아트로 눈길을 끈 핵앤슬래시 액션 RPG '매드월드' 등이 있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디크래프트 TOP 50 홍보부스를 찾은 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현장 및 가상게임쇼 접속을 통해 출품작을 살펴보고, 향후 인디크래프트 초청작 참여, 글로벌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인디크래프트 관계자는 "전 세계 게임들이 선보이는 이번 게임스컴 2022를 통해 세계 유수의 게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연결과 더불어, 다양한 게임 개발자들이 대한민국 ‘K-인디게임’을 알게 됬다는 점이 고무스럽다. 또한 방문한 해외 게임바이어 또는 유저들의 반응 역시 신선하고 재밌다는 부분과 가상게임쇼를 통해 더 많은 K-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대한민국 인디게임이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는 29일까지 인디크래프트 플랫폼 개발사 디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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