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2일, 자사가 주최하는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주요 평가사항을 발표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추진 중인 컴투스 비전을 담아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9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기존 '원천 스토리' 부문에 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로 참여 가능한 '워드 플레이'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인 김혜현 시나리오 팀장이 관련 팁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심사에서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첫 번째 기준은 바로 명확한 주제를 지니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 대상 수상작 ‘당신의 꽃’은 수상한 꽃집 주인 정원과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던 수현의 시대를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다"며, "이처럼 로그 라인이 명확한 작품, 다시 말해 전체의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전체 심사 과정 중 가장 까다로운 첫번째 평가 기준을 통과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많은 작품이 응모되는 만큼 눈길을 끌 수 있는 재미와 대중성도 필수로 꼽았으며,다양한 2차 창작물로 발전할 수 있는 IP 확장 가능성도 중요 요소라고 답했다.
올해 추가된 '워드 플레이'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치와 참신함 등을 갖춘 작품이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참여를 원한다면 누구나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원천 스토리’ 부문 대상 1인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인, 우수상 4인에게 각각 500만 원, 250만 원이 지급된다. ‘워드 플레이’ 부문은 최우수상 1인, 우수상 및 장려상 2인을 선정해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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