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는 21일, 자사 컨퍼런스 GTC를 통해 자사 그래픽카드 신규 제품군 RTX 40 시리즈를 공개했다. RTX 4090은 오는 10월 12일 1,599달러(한화 약 223만 원)로 출시되며, RTX 4080 16GB는 1,199달러(한화 약 167만 원), 12GB는 899달러(한화 약 125만 원)로 11월 중 발매된다.
RTX 30 시리즈 공개 후 2년 만에 공개된 RTX 40 시리즈 전체 게임 성능은 전 세대 대비 25%, 레이트레이싱 성능은 최대 3배 향상됐다.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적용해 새로운 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에서 최대 2배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확보했고, 4세대 텐서 코어로 최대 2배의 AI 성능을, 3세대 RT 코어로 최대 2배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RTX 40 시리즈에 적용된 DLSS 3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12일 RTX 4090과 함께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DLSS 3는 엔비디아 업스케일링 기술 딥 러닝 슈퍼 샘플링(Deep Learning Super Sampling) 최신 버전이다. 생성된 프레임을 DLSS 초해상도 프레임과 결합해 DLSS AI로 표시된 픽셀의 7/8을 재구성하며, DLSS가 없을 때보다 최대 4배 향상된 프레임 속도를 보여준다.
DLSS 3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컨커러스 블레이드, 사이버펑크 2077, 다잉 라이트 2 등 기존작과 향후 출시될 아토믹 하트, 블랙 미쓰: 오공, 쓰론 앤 리버티까지 총 33종 게임에 우선 적용된다. 아울러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도 지원한다.

포탈, 엘더 스크롤 3: 모로윈드 등 여러 고전게임의 RTX 모드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무료 모딩 플랫폼 ‘엔비디아 RTX 리믹스’ 도 공개했다. 다이렉트X 8 및 다이렉트X 9 게임을 리마스터할 수 있으며, 추출한 1080p급 텍스처를 4K 품질로 향상시키는 등 그래픽 및 텍스처 보강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작한 모드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RTX 리믹스 런타임 에디터를 통해 유저 개인에 맞춰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RTX 리믹스를 기반으로 한 포탈 위드 RTX DLC를 스팀에 공개한다, 오는 11월에 출시되며 포탈 구매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엔비디아가 발표한 RTX 40 시리즈 정보 및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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