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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로 탈바꿈, 위쳐 1편 언리얼 5로 리메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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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위쳐 리메이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CDPR 공식 홈페이지)

위쳐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1편 '더 위쳐'가 리메이크된다. 

CD프로젝트레드(이하 CDPR)는 27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위쳐' 1편 리메이크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에 발표된 CDPR 신규 프로젝트 5종 중 하나였던 코드명 '캐니스 마조리스'가 이 리메이크 작품이며 현재 개발 초기 단계다. 언리얼 엔진 5로 엔진이 완전히 교체되며, 위쳐 시리즈 베테랑 개발진이 대거 포진한 폴란드의 풀즈 씨오리(Fool's Theory) 스튜디오에서 개발한다.

위쳐 1편은 2007년 10월에 PC로 발매된 게임으로 게롤트 3부작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분기가 나눠지는 스토리텔링 중심 진행 방식과 흥미로운 세계관, 게임 볼륨을 넓혀주는 여러 부가 요소로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재밌게도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과 달리 3편과 같은 오픈월드 형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CDPR 스튜디오 총괄 아담 바도우스키는 "위쳐는 CDPR 근간이 된 게임이자, 우리가 만든 첫 번째 게임이며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라며 "그때의 순간으로 돌아가 차세대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더 위쳐 리메이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GOG.com에서 1편을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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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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