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소속사이자 인더섬 with BTS 등을 선보이며 게임 분야에 진출한 하이브가 게임사업을 더 확대한다. 자체 제작 게임은 물론 퍼블리싱 사업도 확대하며, 내년에 국내 유명 게임사가 개발한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 박지원 CEO는 지난 3일 진행된 자사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게임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박지원 CEO는 “올해 런칭한 게임 ‘인더섬 with BTS’를 통해 팬덤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공을 가뒀다”라며 “아티스트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 중 성공한 거의 유일한 사례인 점, 30명이 채 되지 않는 인력으로 1년 만에 이뤄냈다는 점은 더 고무적이다”리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체 제작은 물론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서도 게임산업 내 영향력을 지닌 IP들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퍼블리싱 사업에 관련해서는 국내 유명 게임사가 개발하여 내년에 출시 예정인 기대작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CEO는 게임사업이 자체 수익창출과 함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강화, 메타버스 등 신 분야에 대한 마중물이 되리라 내다보고 있다. 박 CEO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만이 아니라 향후 기술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은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종합적으로 적용된 산업으로, 다가올 미래에 펼쳐질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세계에서 핵심적인 축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게임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필연적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하이브는 올해 BTS IP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모바일 퍼즐게임 ‘인더섬 with BTS’, 리듬게임 ‘리듬하이브’ 등을 출시했으며, 이중 인더섬 with BTS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이달의 우수게임 하반기 일반게임 부분에 선정됐고, 2022 게임대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국내 개발사 마코빌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신작 2종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하이브 박지원 CEO는 넥슨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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