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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B2B 마켓 SPP 2022, 수출상담 2,800여 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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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2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 (사진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콘텐츠 B2B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2에 43개국, 764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약 2,800여 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참가사는 한국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네트워크, 미국 라이언 포지(Lion Forge), 일본 크린치롤(Crunchyroll), 태국 타이 미디어 펀드(Thai Media Fund), 베트남 VTC 온라인 등이다.

SPP 2022에서는 콘텐츠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매칭 상담 약 2,800건의 이루어졌고, 해외배급, 공동제작, 라이선싱 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 등이 진행됐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서울산업진흥원과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운용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공동 개최한 IP크로스 영상화 스토리 공모전에서 웹툰/웹소설 4개에 대한 영상화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웹툰, 웹소설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스토리 개발 지원 및 투자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넥스트 유니콘 콘텐츠 IR데이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IR피칭을 진행한 후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2022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 지원 프로그램 참가사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사의 IR 피칭 후,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환영 만찬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가 '서울, 그리고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서울을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콘텐츠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확장성 있는 원천IP 발굴 및 IP크로스 활성화 ▲콘텐츠 창작·유통·향유 공간 서울큐브(가칭) ▲서울시내 콘텐츠 체험 확산의 세 가지 진흥방향을 소개했다.

이 중 원천IP 발굴 및 IP크로스 활성화는 원천IP를 발굴해 여러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다. 서울큐브(가칭)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문화콘텐츠 전시·마켓 융복합센터다. 서울시내 콘텐츠 체험 확산은 서울시민 10만 부캐 프로젝트(가칭) 및 주행 게임IP 활용 대시민 행사 등을 계획 중이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2를 통해 콘텐츠기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어 드림에 기쁘다"며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여 SPP 2022를 만반의 준비를 하였기에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부터 콘텐츠 전 분야로 SPP 참가대상을 확대한 만큼, SPP의 가능성과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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