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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뒤흔든 검은사막 조선풍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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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칼페온 연회 LA 타이틀 (사진제공: 펄어비스)
▲ 2022 칼페온 연회 LA 타이틀 (사진제공: 펄어비스)

지난 9월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던 조선풍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가 마침내 검은사막에 찾아온다. 업데이트는 오는 2월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11일(국내시간 기준), 미국에서 열린 2022 칼페온 연회 in LA를 통해 신규 클래스 우사와 이와 관련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포함해 다양한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공개했다.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 유저를 위한 유저 참여 행사로, 이번 행사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PD와 주재상 검은사막 게임디자인 실장이 직접 직접 북미지역 유저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유저를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 지역 PC방에서 '아침을 여는 2022 칼페온 연회'가 함께 진행됐다.


아침을 여는 2022 칼페온 연회 현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아침을 여는 2022 칼페온 연회’ 현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이번 칼페온 연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검은사막 IP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로 등장한 우사다. 우사는 부채를 사용하는 도사라는 설정으로, 지난 9월 검은사막 업데이트 노트를 통해 공개된 조선풍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와 관계된 캐릭터다.

우사는 그림으로 나비를 부르는 부채 '호화선'을 주무기로, 지팡이 형태의 무기를 보조무기로 사용한다. 구름, 비, 바람, 번개 등 날씨를 다루는 방식으로 스킬을 전개한다. 김재희 총괄 PD는 "우사는 다양한 도술로 적에 맞서고, 구름을 생성하는 효과를 통해 다음 장면을 예상해가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인 클래스"라 설명했다. 우사는 오는 14일 검은사막 PC/콘솔에 동시 업데이트 된다.

다음으로는 풍부한 한국 전통 설화와 문화로 주목받은 조선풍 신규지역 '아침의 나라'가 공개됐다. 아침의 나라는 한국 전통 감성이 느껴지는 신규 대륙으로, 이번 칼페온 연회에서는 더욱 상세한 모습을 그린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아침의 나라에서는 신규 클래스 매구/우사와 관련된 구미호 외에도 산군, 도깨비, 착호갑사, 토끼와 거북이 등 다양한 전통 요소 및 민담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유저는 아침의 나라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모험할 장소를 직접 정하며 의뢰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유저 자신이 만든 스토리에 따라 자신의 '이야기책'에 들어갈 삽화가 달라진다.

함께, 아침의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우두머리도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우두머리 러시 형태의 새로운 사냥 콘텐츠가 추가되며, 신규 우두머리들은 고유의 공략 방법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개체로 구성돼 진영을 갖춰 공격하는 '죽엽군', 태백산을 지배하는 '산군', 도깨비들의 우두머리 '두억시니' 등이 예고되었으며, 두억시니를 비롯한 일부 우두머리는 개인용과 길드용으로 구분돼 상황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예정이다.

신규지역 아침의 나라 (사진제공: 펄어비스)
▲ 신규지역 아침의 나라 (사진제공: 펄어비스)

무리지어 등장하는 신규 우두머리 죽엽군 (사진출처: 검은사막 2022 칼페온 연회 LA 영상 갈무리)
▲ 무리지어 등장하는 신규 우두머리 죽엽군 (사진출처: 검은사막 2022 칼페온 연회 LA 영상 갈무리)

신규 지역 추가와 함께 최고 등급 방어구 장갑 '단의 장갑'과 최고 등급 수정 '봉황의 눈물'도 함께 추가된다. 아침의 나라는 오는 2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로컬라이징 현황에 맞춰 글로벌 서버로 순차적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검은사막 콘솔 특화 업데이트도 함께 소개됐다. 콘솔 업데이트는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장제석 검은사막 스튜디오 게임디자인 실장이 동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주요 개선은 앞으로 대규모 콘텐츠는 무료 DLC 형태로 개별 플랫폼에 맞춰 한 번에 업데이트 된다. 함께, 밸런스 패치와 같은 편의성 개선 패치는 기존과 같이 2주 간격으로 점검을 통해 진행된다.

함께 하루 1시간 자유로운 사냥을 즐길 수 있는 개인 사냥터 마르니의 밀실이 콘솔에 추가된다. 더해 음식과 비약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요정 스킬 '아낌없는 손길',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콘솔 전용 UI, 개인용 '가모스' 우두머리 업데이트 등도 함께 도입된다.

콘솔버전 대규모 업데이트 방식은 무료 DLC 방식으로 변경된다 (사진출처: 검은사막 2022 칼페온 연회 LA 영상 갈무리)
▲ 콘솔버전 대규모 업데이트 방식은 무료 DLC 방식으로 변경된다 (사진출처: 검은사막 2022 칼페온 연회 LA 영상 갈무리)

외에도 태국-동남아 권역 크로스 플레이 서버를 준비해 두 지역 유저들이 월드 점령전과 같은 콘텐츠를 매주 즐길 수 있게 했다. 더해 인기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시즌 2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시즌 2 시작과 함께 배치고사 및 솔라레의 창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 등이 소개됐다.

한편, 검은사막은 앞으로도 해외 유저 교류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펄어비스 본사 '홈 원'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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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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