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협회장, 한국게임산업협회 5연임 확정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이 협회 처음으로 5연임을 이어간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2일 오후 4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1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신철 협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텐센트코리아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는 19회째를 맞아 임원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협회장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 2년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변하는 협회장의 중임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로 받아들이고 겸허히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제도권 사이 소통을 늘리고 글로벌 게임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가정과 학교 안팎에서 긍정 게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작년에 게임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활동을 해왔다. 정부 및 국회와 함께 간담회/토론회를 열고, 업계 목소리를 전달했다.아울러 국회 문화콘텐츠포럼, 대한민국게임포럼과 함께 진행한 게임문화예술 콘서트 등 게임 인식 제고 활동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