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생에너지가 주요 소재인 생존 게임 솔라펑크(Solarpunk)가 킥스타터 모금액을 하루 만에 달성했다.
솔라펑크는 사이버웨이브(Cyberwave)가 제작하는 게임으로, 지난 31일 킥스타터 모금 시작 후 하루 만에 목표 모금액 3만 2,094달러(한화 약 4,239만 1,520원)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6월 1일 13시 기준 7만 6,500달러(한화 약 1억 104만 5,400원)를 넘겼으며, 모금 종료일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30일 오전 1시다.
게임은 공중에 떠있는 섬에서 생존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체력, 목마름, 허기 수치가 떨어지지 않게 조절하며 건물을 짓고 농장을 운영해야 한다. 날씨 시스템이 구현되고, 친구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될 예정이다.
솔라펑크의 특징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건설이다. 게임 제목처럼 태양판을 활용해 태양에너지를 수집할 수 있고, 풍차와 비행 터빈을 활용해 풍력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다. 날씨에 따라 발전 성능이 달라지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태양 발전 효율이 나빠지고 천둥 치는 날에는 비행 터번을 사용할 수 없다.
각종 발전시설로 얻은 에너지는 로봇 제작, 시설 건설, 비행선 등에 활용된다. 제작 도구를 활용해 농사 도구를 만들고 건물을 증축할 수 있으며, 로봇을 제작해 농사일을 맡길 수도 있다. 태양판이 내장된 비행선을 강화해 더 먼 거리까지 탐험하고, 친구와 함께 숨겨진 상인을 찾아 다닐 수도 있다.
킥스타터 후원자에게는 보상으로 인 게임 경작 도구, 의복, 꾸미기 아이템, 전용 소품 등이 지급되며, 2인 개발의 한계로 디지털 보상 외에 실물 보상은 없다. 솔라펑크는 2024년 말 PC,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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