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더스크롤 5:스카이림(이하 스카이림)이 떠오르는 옵시디언 신작 어바우드(Avowed)의 신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열린 Xbox 쇼케이스에서 자사 RPG 신작 어바우드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옵시디언의 전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이하 필라스)에 등장한 가상세계 에오라를 배경으로 하며, 스카이림과 아우터 월드 중간 정도의 밝은 색감으로 구현됐다.
주인공은 전염병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사절이다. 전염병은 영혼을 타락시켜 생물을 버섯 종기에 뒤덮인 괴상한 모습으로 바꾸며, 곰과 같은 짐승 뿐만 아니라 인간도 감염시킨다. 적으로 오염된 곰, 움직이는 해골, 거대 도마뱀, 거대 거미 등이 등장한다.
어바우드의 특징은 여러 마법, 근접무기와 스킬을 활용한 유기적인 전투다. 근접 무기를 휘두르거나 방패 돌진, 발차기 등 여러 방식의 근접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마법으로 화염구를 발사하거나 적을 얼린 뒤 공격할 수 있으며, 머스킷과 활 등 원거리 무기도 활용한다.
여기에 마법과 소재를 더해 필라스 세계관을 확고히 드러낸다. 마법 에오라의 인력, 미놀레타의 미사일등이 1인칭으로 구현됐고, 영혼석 아드라와 심혼술 연구실이 등장해 심혼술이 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바우드는 2024년 PC,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정확한 출시일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에 입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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