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경품제공·불법게임광고 현황 살펴보는 세미나 연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3.06.12 17:33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라마다 호텔 동대문에서 2023 게임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품제공 방식, 불법게임광고 등을 주제로 건전한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 이용자 보호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강태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경품제공 현황과 과제에 대해, 제2세션은 성수민 변호사(성수민 법률사무소)가 불법게임광고 현황과 과제에 관해 발제한다.

이후 발제한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하며 좌장은 성욱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 토론자는 장봉진 교수(대구한의대), 배관표 교수(충남대), 나현수 국장(GSOK)이다.

여기에 특별 세션으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구기향 사회환원사업 총괄이 '의외성이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 외국계 게임사가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한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게임을 둘러싼 이슈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소통만이 합리적인 정책방향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와 같은 소통의 장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건전한 게임산업 발전과 이용자를 보호하는 합리적인 정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대면 행사로 진행하며, 2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 및 온오프믹스,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한다. 참여 확정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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