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여름 2차 업데이트로 전 직업 6차 전직 추가

넥슨은 13일, 메이플스토리 뉴 에이지(NEW AGE)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전 직업 6차 전직을 선보였다.

먼저 6차 전직은 260레벨부터 가능하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헥사 스킬과 헥사 스탯으로 구성된 신규 시스템 ‘헥사 매트릭스’를 통해 강화된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HEXA 스킬에는 신규 6차 스킬과 더불어 기존 주력 스킬, 5차 스킬 및 공용 스킬 등을 최대 30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는 4종 스킬 코어들이 존재한다. HEXA 스탯은 캐릭터에 추가적인 스탯을 부여하는 기능으로, 각 스탯 코어는 최대 20레벨까지 강화 가능한 메인 스탯 1종과 부가 스탯 2종으로 구성된다.

헥사 매트릭스 강화에는 메인 재료인 ‘솔 에르다’와 서브 재료인 ‘솔 에르다 조각’이 사용된다. 솔 에르다는 어센틱 포스 지역의 몬스터 사냥 및 특정 상위 보스 몬스터 처치 등을 통해 얻은 ‘솔 에르다의 기운’을 모아 획득한다. 솔 에르다 조각 또한 몬스터 사냥 시 드롭되며, 메이플 옥션 및 교환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레프 사도 ‘레이나’가 이끄는 전함 ‘아르테리아’가 280레벨 신규 지역으로 등장한다. 아르테리아 지역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어센틱 심볼: 아르테리아’를 획득할 수 있다.

이어 2차 여름 이벤트 ’이덴티스크’를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티스크섬 용암 괴물을 처치해 대량의 경험치를 얻는 ‘티스크의 식량창고’, 최대 3명의 파티원이 힘을 합쳐 갈매기를 처치해 EXP 포인트를 받는 ‘티스크 트로피컬 어드벤처’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인게임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아케인리버 지역 일일 퀘스트 완료 조건을 지역 몬스터 600마리 처치로 변경하는 한편, 상위 아케인리버 지역 스토리 퀘스트 수행 시 필요한 몬스터 처치 수가 최대 400마리까지 감소한다. 또 원활한 사냥을 돕는 ‘소형 재물 획득의 비약’을 추가하고, 오디움과 도원경 지역에 신규 사냥터를 선보인다.

 

메이플스토리의 뉴 에이지 2차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