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규 유저 유입이 급속히 늘어난 검은사막이 PvP 남용을 막는 패치를 발표했다.
27일 검은사막 홈페이지에 김재희 총괄 프로듀서가 작성한 ‘모험가님들께 드리는 편지’가 공개됐다. 편지에는 유저에 대한 감사와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 중 PvP 관련 패치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검은사막을 시작하는 초보 유저를 배려하고, 오랜 기간 지적됐던 PvP 시스템을 악용한 괴롭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먼저 길드전은 이제 쌍방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존 길드전은 승리의 쾌감과, 성장 동력을 동시에 주기 위한 콘텐츠였다. 하지만 준비 되지 않은 플레이어를 일방적으로 공격해 신규 유저들이 피해를 보았기에, 27일 적용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된다.
또한 성향 수치가 가문 기반으로 변경 될 예정이다. 전에는 캐릭터별로 성향이 적용되는 시스템을 악용해 PK 전용 부캐를 육성하고, 약한 유저를 공격하는 경우가 있었다. 김재희 총괄 프로듀서는 “하나의 가문에서 어떤 구성원은 타인을 괴롭히기 위해 활용되고, 다른 구성원은 어떠한 불이익도 없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것은 이상하다”라며 패치 방향성을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PK가 벌어지는 근본적 원인, 사냥터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도 언급됐다. 추후 마르니의 밀실을 1시간 사용한 뒤, 충전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다만 개발진은 해당 업데이트가 서버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적용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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