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 프로젝트 레드는 22일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PC, PS5, Xbox 시리즈 X/S 버전에 무료 2.0 업데이트를 했다. 2.0 업데이트에는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변화, 재설계된 스킬트리와 특전, 사이버웨어와 차량 전투 및 추격, 경찰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이 중 핵심은 스킬트리와 특전 개편이다. 특전과 특성이 직관적으로 연계되어 플레이 스타일 구축이 용이해졌고, 개편된 스킬트리는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자유도를 부여하여 업데이트 전과 전혀 다른 전투와 진행이 가능하다.
사이버웨어 시스템도 변경됐다. 이제 방어력을 의상이 아니라 사이버웨어를 통해 상승시킬 수 있기에 능력치에 구애받지 않고 옷을 입을 수 있다. 아울러 사이버웨어는 캐릭터 레벨에 맞춰 착용 한계가 정해진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전략성과 플레이 다양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차량 전투가 추가되어, 차를 몰며 무기와 퀵핵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에서 카타나를 휘두르거나, 적 차량을 퀵핵으로 원격 조종하거나 폭발시킬 수 있다. 차량 전투를 활용한 추격 퀘스트도 나이트 시티 전역에 추가됐다.
경찰 시스템도 게임에 적용됐다. 경찰은 향상된 AI로 범죄에 대응하며, 새로운 위협 증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NCPD는 이제 플레이어 행동에 더 강하게 대응하며, 범죄도에 따라 바리케이드와 같은 새로운 수단을 쓴다. 최고 범죄도에 도달하면 맥스텍이 출동하며, 보스 전투에 가까운 난이도로 구현됐다.
한편 오는 26일 사이버펑크 2077 첫 대형 확장팩 ’팬텀 리버티(Phantom Liberty)’가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팬텀 리버티는 완전히 새로운 스파이 스릴러 장르로, 새로운 지역 도그 시티에서의 모험, 새로운 퀘스트, 계약, 아이템, 무기 등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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