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사옥 지타워,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

넷마블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옥상, 벽면, 실내 등 건물 녹화 장려를 위해 2010년부터 열렸다. 넷마블 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관련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배치한 'ㅋㅋ마당' 등을 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작나무와 바닥분수, 벽천 등 과거 서울시 유일한 산업용 정수장흔적을 살린 시설과 지타워 캐릭터를 활용해 조성한 캐릭터조형물, 상상의 샘 로봇물고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넷마블 지타워는 넷마블과 개발 자회사, 계열사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이 입주했고, 코웨이갤러리, 산업박물관 등 관람시설과 병원, 음식점, 카페 등이 모여있는 문화복합시설이다. 넷마블은 향후 대지면적 75% 이상을 근무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과 공원으로 조성한다.

에너지, 수자원 소비량 감축을 위한 시설 외에도 임직원, 지역주민,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진 공원을 구비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지정, 제16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우수상, 제17회 2022 대한민국환경대상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