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게임사 뿐 아니라 게임 관련 테크 기업들도 연이어 기업 규모를 줄이며 대규모 해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는 게이머들이 자주 사용하는 음성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스코드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12일(현지 기준) 자체적으로 입수한 내부 메시지를 토대로, 디스코드가 전체 직원 중 17%인 17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디스코드는 작년 8월에도 직원 4%를 정리했는데, 이번에 역대 최대 규모 해고를 단행한다.
디스코드 제이슨 시트론 CEO는 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자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인력을 확장하며 2020년 이후 비해 5배로 증가했다. 그 결과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으나 운영 측면에서 효율이 떨어졌다"라며, 조직이 더 민첩하게 움직이도록 함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스코드는 2021년 MS의 120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거절한 후 IPO를 추진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시리즈 두 번째 리메이크,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발표
- 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