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 기반 MMO에 바이오웨어 출신 총괄 프로듀서를 선임하며 개발 방향성을 바꾼다.
롤 MMO는 2020년 12월 처음 공개됐다. 이후 2022년 라이엇게임즈 그렉 스트리트(Greg Street) IP프로젝트 총괄 부사장 X(트위터)를 통해 게임 볼륨이 매우 크고, 플레이타임을 강요하는 콘텐츠는 없을 것이라고 개발 방향성을 알렸다. 이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21일, 라이엇게임즈 마크 메릴(Marc Merrill)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이하 CPO)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아직 게임을 개발 중이지만,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얼마 전 프로젝트의 방향을 재설정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개발 경로를 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당분간 프로젝트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팀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마크 메릴 CPO는 전 EA와 바이오웨어 리드 프로듀서 파브리스 콘도미나스(Fabrice Condominas)가 롤 MMO의 신임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파브리스 콘도미나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EA에서 근무했으며, ‘매스 이펙트 3’ 개발에 참여했고,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리드 프로듀서였다. 그는 지난 2018년 EA를 퇴사했으며, 이후 2021년 라이엇게임즈 홍콩, 싱가포르 스튜디오에 입사했다.
파브리스 콘도미나스 리드 프로듀서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재능 있는 팀에 합류해 높은 기대치와 함께 게임을 이끄는 책임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앞으로 갈 길은 멀지만, 우리 여정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가능성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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