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가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이하 LoL) 168번째 신규 챔피언 오로라(Aurora)를 공개했다.
오로라는 토끼에서 영감을 얻은 수인형 챔피언이다.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단 및 상단 공격로에서 적을 둔화하고 소규모 교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오로라는 스킬이나 기본 공격으로 3번 피해를 입히면 적의 영혼을 제령한다. 제령된 영혼은 오로라를 따라다니며 3초 동안 체력을 회복시키고 추가 이동 속도를 부여한다. 아울러 보유한 영혼이 늘어날수록 효과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이중 저주(Q)’는 일직선으로 투사체를 날려 복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피격 당한 적에게는 표식이 남으며, 스킬을 재사용하면 표식을 가진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준다. 또한 지정한 방향으로 뛰어올라 착지 시 투명해지는 ’장막 너머로(W)’, 뒤로 점프하며 전방 일직선에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적의 속도를 늦추는 ’마법의 문(E)’으로 기동성을 챙겼다.
궁극기 ’세계의 경계(R)’는 오로라가 강화된 영혼 형태로 변화하며 원형의 영역을 형성한다. 영역을 벗어나려는 적에게는 마법 피해와 둔화 효과를 부여하고 중앙으로 밀어낸다. 오로라는 영역 끝으로 이동하면 건너편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 ‘써니 판디타(Sunny Pandita)’ 리드 콘셉트 아티스트는 “오로라가 LoL 세계관의 ‘바스타야’ 종족 챔피언과 다른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길 원했다”며 “토끼의 귀여움과 프렐요드 지역의 디자인, 언어 등을 접목한 신비로운 전투형 암살자 및 마법사 챔피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로라는 7월 18일(목) LoL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되며, 6월 26일(수)부터 PBE서버를 통해 오로라를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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