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2024 LCK 서머에 출전 중인 DRX에는 '돌아온 인간 넥서스'가 있습니다. 적진을 파고 들어 스스로 킬을 만들어내는 속사포 같은 공격을 퍼부으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테디' 박진성입니다. 특히 20일에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2세트에서 '카이사'를 기용하여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2 대 4 대결을 뒤집어내는 신들린 플레이로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이 날 테디는 원거리 딜러라면 한 번쯤 품을 법한 로망을 현실로 가져왔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승리로 그의 별명인 '인간 넥서스'가 다시 회자됐습니다. 인간 넥서스는 테디가 진에어 시절에 얻은 별명입니다. 넥서스가 사실상 2개라 볼 수 있을 정도로 팀의 버팀목이라는 뜻도 있으나, 원거리 딜러 의존도가 과하게 높아서 그가 사망하면 경기에서 패할 우려가 높다는 점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DRX는 현재 LCK 서머 9위로 최하위권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팀원들이 똘똘 뭉쳐 분위기를 전환할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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