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식으로 유명한 디아블로 컬래버레이션 메뉴에 또 하나의 라인업이 추가됐다.
보해양조는 지난 1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증류주 ‘악마의 영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악마의 영혼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이미지를 차용한 술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메인 이미지를 라벨로 사용했다.
‘악마의 영혼’은 게임 디아블로 속 성역의 지옥 물결을 연상케 하는 배경과 사슬 모양 뚜껑으로 봉인이라는 의미를 살린 독특한 비주얼을 채택했다. 아울러 청양고추 침출로 만들어낸 스파이시한 맛과 25도라는 높은 도수, 게임 내 핵심 아이템 중 하나인 물약을 닮은 붉은 색으로 디아블로 콘셉트임을 확고히 했다.

디아블로와 보해양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악마의 영혼’은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6병에 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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