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크래프트 개발사로 유명한 모장의 설립자 마르쿠스 ‘노치’ 페르손이 마인크래프트 2를 언급했다.
마르쿠스 페르손은 지난 2일, 본인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본인이 진행 중인 1인칭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와 마인크래프트 2 중 무엇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시장 조사 목적의 투표가 게시됐다.
더해 이틀 뒤인 지난 4일에는 다시 한 번 '마인크래프트 2'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첫 번째 게임(마인크래프트)과 비슷한 게임을 만들기를 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인크래프트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방식으로 도전해보겠다며, 모장 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 중인 작업을 침해할 생각이 없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이에 대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권리를 가지지 않은 노치가 직접 '마인크래프트 2'라는 이름을 쓴 점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더해 백인우월주의 발언이나 미국의 정치 음모론을 믿고 옹호하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마인크래프트에서 흔적이 사라진 인물이 마인크래프트라는 이름을 이용해 관심을 받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다수다.
마인크래프트는 2009년 출시된 샌드박스 크래프팅 게임이다. 개발사 모장 스튜디오는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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