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짤] 경기력 개방 제우스, 한화생명 우승 주역 되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2025 LCK 컵에서 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4연속 5세트를 소화하는 풀세트를 이어왔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3 대 2로 물리치고 결승에 먼저 올랐고, 결승에서 다시 만난 젠지를 또 다시 3 대 2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연속 5세트 접전에도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한화생명은 LCK 컵을 앞두고 '제우스' 최우제를 영입하며 전력강화를 꾀했는데요, 초기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적응기를 마친 제우스는 다시금 맹활약하며 결승전에서도 상대 탑 라이너인 '기인'의 성장을 막아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여기에 초기에 다소 부진했던 '피넛'과 '제카'도 시간이 흐르며 경기력을 점차 회복하며, 주전 선수 5명이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올해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전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합니다. 한화생명이 올해 첫 LCK 승전보를 전할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