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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데스티니 가디언즈 확장팩 “예전만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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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 7월 2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지난 16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9번째 확장판 ‘운명의 경계’가 출시됐다. 기존의 대서사를 마치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지만, 유저 반응은 이전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이다.

운명의 경계는 지난 10년간 데스티니에서 시작해 최후의 형체까지 진행됐던 ‘빛과 어둠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 첫 번째 확장팩이다. 수호자들은 태양계 어딘가에서 중력 왜곡 현상이 발생해 조사하던 중 현상이 가리키는 좌표로 향하고 그곳에서 태양계를 위협하는 블랙홀이 완성되는 사태를 발견해 저지하게 된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첫 번째 확장팩이 나왔음에도 출시 당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9만 명대를 기록했다. 주말에도 10만 8,000여 명에 그치는 등 성적이 좋지 않다. 이런 모습은 이전 확장팩인 ‘마녀 여왕’, ‘빛의 추락’, ‘최후의 형체’로 이어질 때 큰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상황이 다르다. 빛의 추락이나 최후의 형체는 출시 당시 동시접속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에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유저 평가 또한 ‘복합적(1,208명 참여, 48% 긍정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리뷰에서는 캠페인 진행 중 퍼즐과 비직관적인 길 찾기로 인해 지루하고 피로도가 높으며, 레이드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조정이 밝혀지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스토리는 재밌지만, 전체적으론 억지로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한 것과 콘텐츠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등 새 DLC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운명의 경계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데스티니 가디언즈 공식 유튜브 채널)

▲ 운명의 경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새 DLC 반응은 물론 개발사에 대한 비평도 많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새 DLC와 함께 개발사에 대한 비평도 많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았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았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명말: 공허의 깃털이 피크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같은 24일 출시되는 킬링 플로어 3는 출시에 앞서 최종 테스트를 하며 이와 함께 최상위권에 올랐다.

7월 2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 7월 2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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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2017년 9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MMORPG, FPS
제작사
번지스튜디오
게임소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에서 만든 간판 MMOFPS ‘데스티니’의 후속작으로, 드넓은 SF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다. 이번 작에서 '레드 리전'의 침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플레이어를 이를 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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