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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평화 메시지 전한다, K컬처 페스타 12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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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처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 K컬처포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PLAY FOR PEACE_DMZ UNITY FESTA: K컬처의 발상지를 가다'가 열린다.

DMZ 접경지역의 가치 재조명을 배경으로, 게임·웹툰·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크게 학계와 업계가 교류하는 트랙1(Connect & Share), 콘텐츠 창작 및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트랙2(Critique & Collaborate)로 구성된다.

5일에는 '한중일 K컬처 콜로키움'이 열린다. 일본 소니뮤직(Sony Music), 비트서밋(Bit Summit), 한중기업연합회 등과 웨스트월드, 덱스터, 엔씨, 넥슨, 넷마블 카카오 등 국내 업계 전현직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K컬처와 평화를 주제로 국제적인 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서 경기 북부 대학생 및 인디 개발자가 참여하는 'K컬처해커톤(K-Culture Hackathon)'이 동두천평생학습관-동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DMZ 지역 평화 메시지를 담은 게임, 영상, 웹툰 등을 만든다.

6일에는 해커톤 우수작에 대한 실무자 멘토링 및 피칭이 진행된다. 우수작에는 평화 K컬처어워즈' 수상 및 한중일 공동 개발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콜로키움 전문가들이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 제안 성명'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 '쿠로' 이서행이 참여하는 특별전 등이 진행된다.

동양대학교 경기도 RISE 사업단장 김우재 교수는 "이번 페스타는 DMZ 접경지역을 문화·관광 브랜드화하고, 한중일 공동 창작을 통해 국내 인재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SW융합대학 김정태 교수는 "앞으로도 K컬처 관련 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 그리고 AI기술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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