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린검사 스킬 공개, 다양한 셀프 합격기가 특징!

블레이드앤소울 신규직업 '린 검사'의 상세한 정보가 11월 7일 ‘블소TV’를 통해 공개되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린 검사'는 기존 직업들이 사용하는 무공을 두루 갖춘 것으로 판명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무공으로 검사의 '발도'와 '어검술'을 가지고 있으며, 기공사의 '흡공', 역사의 '광풍'과 유사한 '바람개비'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 무공과 '린 검사'의 특징을 본문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린 검사'는 최상급 던전까지는 검사와 무기를 공유하지만, 영웅급 던전부터는 전용 무기가 마련된다. 금일 '린 검사'를 소개한 개발자는 영웅급 던전에서 자신의 직업 무기를 획득할 확률이 1/6에서 1/7로 줄어드는 문제의 대책으로 '영웅급 던전에서는 일정 확률로 무기를 두 개를 드롭할 예정'이라 밝혔다.

'린 검사'의 일반 공격은 ‘질풍-혈풍-폭풍[LB]’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 검사와 같다. 하지만 검사의 일반 공격이 단일 타겟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반면, '린 검사'의 공격은 광역 판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바람개비[TAB]’나 ‘가르기[RB]’도 일정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등 ‘린 검사’는 타 직업에 비해 광역 공격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린 검사'의 발차기는 '다운'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합격기로의 활용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번개베기'가 기본적으로 '기절' 효과를 가지고 있어, '돌진' 심화를 이용한 '기절' 합격기를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린 검사'는 저레벨 구간부터 다양한 셀프 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린 검사'는 흡공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우선 상태 이상에 저항하는 대상들에게도 합격기를 통해 '흡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흡공 중에도 ‘어검 연속 베기’나 ‘뇌령’ 등의 공격 무공을 시전할 수 있다. 이는 전부터 흡공을 사용한 기공사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게다가 역사의 '장악'처럼 흡공 중인 대상을 공격하면 내력이 회복되는 특성이 있어 파티 플레이 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린 검사'는 '막기' 무공이 없지만, ‘바람개비’를 통해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바람개비' 무공의 심화 특성에 투자하면, 방어력이 400%가 증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풍월도’ 무공을 통해 저항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폭풍' 무공의 심화를 통해 생명력까지 흡수할 수 있어 생존력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예측된다.

'린 검사'가 보유한 어검술은 기존의 검사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검사의 '어검 자세'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어검 무공들이 기본 자세에서 사용된다. 최초로 습득하는 '어검 발산'은 주위에 '넉백'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탈출기다. 이를 심화하면 해당 무공이 '호위령'으로 변경되며, 이는 원거리와 근거리의 모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훌륭한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