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8개의 직업 트리 공개 [정보]

파이터

파이터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근접전의 표준 직업으로써, 비교적 쉬운 조작으로 안정적인 플레이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파이터가 단순하기만 한 직업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본 조작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스카우트 계열 직업들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나이트

기존 MMORPG의 플레이에서 파티원들을 대신해 맞고 있는 기사들의 모습은 멋지기는 하지만 막상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심심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온의 직업들은 기존 게임들과 조금씩 다른 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이트는 맞으면 맞을수록 색다른 특색을 드러나게 되는, 전혀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방어형 근접 직업입니다.

레인저

함정을 설치하기도 하고, 장거리에서 적을 저격하기도 하는 등 레인저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올라운드형 근접 직업입니다. 심지어 스스로 회복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러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하고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되지만, 그 만큼 플레이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레인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쌔신

‘짧은 시간에 큰 대미지를 노릴 수 있다’, ‘뒤를 노려라’ 이 두 가지로 어쌔신의 특징은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아주 단순해 보이는 특징이지만 이 두 가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대미지를 집약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위저드

위저드는 하나하나의 마법이 매우 강력한 마법 직업입니다. 대신 적과의 근접전에서는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좋지만 돌발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혼자서도 매우 빠르게 사냥을 할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엘리멘탈리스트

소환수를 활용하는 마법 직업은 많은 MMORPG에 있지만 아이온의 엘리멘탈리스트는 좀 더 특이한 직업 입니다.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 이들은 정령을 부리는 직업이며 엘리멘탈리스트의 강함은 이들 정령을 부리는 방법에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단순한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점점 다양한 방법으로 정령들을 부릴 수가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정령들과 친화도를 쌓아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인가 스스로 정령으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프리스트

프리스트는 다양한 치유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회복 직업 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치유 기술만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저드만큼은 아니지만 탄탄한 마법 연계 공격도 가지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꽤 큰 피해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물리 공격 스킬도 가지고 있는 한편, 각종 보조 주문이나 부활과 같은 일반적인 회복 직업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챈터

클레릭 계열 직업이므로, 당연히 치유도 할 수 있지만 챈터의 진정한 특징은 파티원의 능력치를 높이는 주문과 근접 계열들보다 더욱 화려한 물리 연계 공격에 있습니다. 치유와 보조 주문으로 파티원을 지원하면서 마법 공격도 가능하고 여기에 화려한 물리 연계 공격까지 갖춘 챈터는 참으로 매력적인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