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6종 출시, ‘소닉’도 달리고 ‘템플 런’도 달린다

오늘(25)일은 6종의 게임이 출시됐다.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인 액션과 퍼즐, 리듬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무료이기 때문에 다운받기 위한 부담도 적다. 그리고 세가는 오늘도 ‘소닉 CD’로 3일 연속 게임출시를 기록하고 있다.

‘핑거스탭’은 좌우로 노트를 배치한 것이 특징인 리듬액션 게임으로, 기존 리듬게임과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일반 리듬게임처럼 다가오는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것이지만, 음악이 진행됨에 따라 노트가 움직이는 방향이 달라지는 등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가 있다. 터치하거나 슬라이드와 같은 터치인터페이스에 맞는 자유로운 조작을 지원하며, 구불구불한 롱노트 등 다양한 조작요소도 갖췄다. ‘핑거스탭’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랜드 마스터’는 과거 추억의 놀이인 ‘땅따먹기’를 소재로 한 퍼즐게임이다. 한 턴 당 3번의 돌 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그 안에 자신의 영역을 점점 넓혀가는 게임방식은 ‘땅따먹기’와 동일하다. 차이점은 게임에 사용하는 돌을 고슴도치로 표현했으며, 조작도 터치 인터페이스에 어울리는 스와이프(문지르기) 방식을 채택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랜드 마스터’는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마티테일’은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소셜게임으로, 파괴된 매직 아일랜드를 다시 부흥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0가지가 넘는 건축물로 마을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재료를 합성하거나 조합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 다양한 재미를 준다. 또한, 친구의 섬을 방문해 돈과 재료를 얻거나, 다른 유저와 거래도 지원하는 등 소셜요소도 갖췄다. ‘마티테일’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템플 런 2’는 ‘템플 런’의 후속작으로, 러너 게임 장르의 원조격인 작품이다. 플레이방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슬라이드를 통해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동전을 먹고 장애물을 피하며 최대한 멀리 도망가는 것이지만, 더욱 거대해진 괴물과 다양해진 장애물들이 추가됐다. 또한, 괴물에게 잡힐 시 괴물에게 잡혀 괴로워하는 주인공이 실시간으로 등장하는 등 세세한 요소도 늘었다. ‘템플런 2’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건앤블레이드’는 쿤룬코리아가 출시한 퍼즐RPG로, ‘퍼즐앤드래곤’과 유사한 특징을 가졌다. 같은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모아 제거하는 매칭퍼즐이지만, 여기에 전투요소를 더해 제거한 블록의 색상에 따라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 체력을 회복하는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육성 및 합성, 강화 등 여러 가지 육성 요소를 지원해 자신만의 방향으로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건앤블레이드’는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

‘소닉 CD'는 세가의 콘솔인 ’메가 CD‘용으로 출시됐던 작품으로, 이번에 안드로이드에 이식됐다. 플레이방식은 스테이지를 빠른 시간 내에 돌파하고 링을 모아 점수를 기록하는 등 기존 작품과 같지만, 시간이동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움을 더했다. 스테이지에 숨겨진 장치를 파괴해 미래를 바꾼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졌으며, 시리즈 최초로 ’에이미 로즈‘와 ’메탈 소닉‘이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닉 CD'는 T스토어에서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T스토어 바로가기]